21년 10월부터 사용중입니다.
40대 초반으로 새치가 막 생기기 시작했는데 염색하기는 새치가 적고 그냥 두기엔 새치가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새치 발생부위 두피 가려움 동반되는데 염색약의 경우 머리결 손상이 심해 고민하던 중 모다모다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한번 한번 펌핑으로(짧은 단발, 머리숱 중간) 충분한 거품 발생하고, 혼자 사용 중으로 10월중순부터 4개월정도 사용중인데 아직 1통 다 못썼습니다. 머리카락을 물로 충분히 적시면 한번펌핑으로도 거품이 풍부하게 많이 생기고 잘됩니다.(머리카락이 물로 충분히 적셔져 있지 않으면 같은 양을 쓰더라도 거품양이 적게 느껴짐) 머리카락 거품내고 3분방치위해 양치한 뒤 헹궜어요. 린스나 트리트먼트도 매일사용했습니다.손가락이나 다른곳 착색도 없었어요.

2개월부터 효과있다던데 2개월째에도 뭐지? 되는건가? 하던중.. 1년은 써보자는 마음으로 지속 사용했고, 사용 3개월정도 지나니 효과가 현저하게 눈에 띄게 보였어요. 자세히 들여다봐야 새치지만 전체적으로 새치가 검은 머리카락들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있어 새치인지 티가 안났습니다. 만족도 급상승했어요.
(전체적으로 헤어에 새치가 없어 사진은 새치 염색된 한가닥 뽑아서 촬영했어요.)

식약처와 성분으로 관련 어려움이 있는데...
우리가 흔하게 먹는 가공육의 성분도 1급 발암물질이라하고, 미세 플라스틱, 미세먼지, 유전자조작 음식들, 이미 암발생의 요인이 된다고 밝혀진 담배, 술 등 먹고 마시고 쓰고 생활하는 모든 것들이 유해한 성분들이 다양하게 있는데 해당 한품목만 딱집어서 유해하니 사용 불가라고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생각합니다. 저도 식약처 결정을 보고 사용지속 여부를 고민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 중이고 염색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했을 때 한달마다 염색약에 많이 노출될 것인가, 매일 소량씩 노출될것인가를 두고 무엇이 더 낫다고 선택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최종 저의 선택은 염색약이 아니라 모다모다였어요.
안전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전혀 부작용 없는 소비자의 선택권도 존중할 필요가 있기때문에 주의 문구 삽입후 선택은 실제 사용자가 할수있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의약품에 준한 실험도 하실 계획이시라니 꼭 좋은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렇게 긴 리뷰 처음이에요)